건국대병원이 인공심장박동기와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와 핫라인(02-2030-5058)을 개설했다.
23일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에 따르면 핫라인은 인공심장박동기나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기기의 이상이나 상태 점검을 위한 검사 등을 상담한다.
상담 후 내원을 위한 진료예약도 가능하다.
이용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인공심장박동클리닉 박경민 교수는 “몸속에 항상 지닌 만큼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다”며 “환자가 병원에 꼭 오지 않아도 핫라인을 통해 이상이 있을 때 빠르게 조치하고 관리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인공심장박동클리닉은 인공심장박동기와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의 기기 점검과 환자의 건강을 관리한다.
인공심장박동기 환자는 기기 삽입 후 퇴원한지 한 달 뒤와 3개월 뒤에 검사를 받는다.
이후부터는 6개월마다 내원해 검사를 받게 된다.
제세동기는 삽입 후 퇴원한지 한 달 뒤 검사를 받고 이후 3개월 또는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받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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