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새 이사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사진 왼쪽),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오른쪽)가 선출됐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 이하 KRPIA)는 장마리 아르노 부회장(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과 박상진 부회장(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가 한국법인을 떠나게 돼 공식이 된 이사에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와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를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KRPIA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여성 2명이 이사진에 등용 됐다.
김옥연 씨는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과 중국 GM사업부 책임자를 거쳐 지난 해 8월 한국얀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근무 중이다.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 그룹의 희귀질환사업부 ㈜젠자임코리아를 이끌어오다 최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장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KRPIA에 따르면 이번에 KRPIA의 여(女) 이사란 첫 기록을 세운 두 대표는 모두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보기 드문 여성 CEO로 주목 받은바 있다.
김 대표는 “아시아와 해외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제약 산업이 정부의 육성 정책과 함께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배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서 KRPIA가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신뢰 받는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이번 이사진 개편으로 KRPIA로선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며, “향후 조직과 활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RPIA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힘쓰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의 모임이다.
1999년 창립 이래 현재 총 36개의 회원사가 가입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7: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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