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오후 5시 단국대병원 대강당에서 ‘줄기세포와 생체재료를 이용한 재생의학의 임상적용’ 세미나가 열린다.
박우성 병원장의 개회사와 김해원 BK21플러스 사업단장(단국대 대학원 나노바이오의과학과)의 사업단 소개, 임상연계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생체재료, 줄기세포의 임상 응용 ▲뇌질환과 척수손상 연구의 임상응용 등 나노바이오의과학과 연구진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해원 사업단장은 “재생의학은 줄기세포와 생체재료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융합 연구를 통해 임상 가능성을 꾸준히 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재생의학의 임상 실현을 위해 BK21플러스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의학으론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법을 개발하는 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는 “줄기세포와 생체재료를 이용한 재생의학의 임상적 실현을 위해 척수손상, 뇌졸중, 말초신경 손상과 같은 난치성 신경질환의 전임상단계 연구와 임상에 적용 가능한 치료법 개발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BK21플러스 글로벌인재 양성사업’에 지난 10월 선정됐다. 이사업은 융합분야 중심 대학원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2019년까지 진행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