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제28기 ‘정기주주총회’ 성료
유제만 대표이사 선임-김병용 전무 새 이사로 승인
신풍제약(주)이 21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이 회사 강당에서 임직원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이성태 대표이사는 일괄약가인하로 원가 상승과 매출감소에 따른 경영실적 악화 속에서 매출액은 약 2,060 억 원, 영업이익은 231억 원으로 전년대비 2.6%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에 그쳐 아쉽다며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는 신풍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선진바이오 사업을 이끌고 있는 프랑스 국영기업인‘LFB사’와 함께 설립한 신규 합작법인 ‘에스피엘에프비를 통해 바이오사업의 추진을 본격화 할 예정이며, 기술개발분야에선 뇌졸중치료제와 골다공증치료제 등의 혁신신약개발 연구에 지속적인 투자로‘글로벌 신약’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내제약시장의 성장한계와 무한경쟁의 영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해외 신규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기 위해 항말라리아제 신약인 피라맥스정의 아시아시장 등록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 짓고, 아프리카등지로 추가 시장개척에 나서 한 발 한 발 준비해 나감으로써, 지난 반세기에 걸쳐 쌓아올린 연구개발실적을 시장에 진입시켜 이 어려운 제약환경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주주총회에선 이성태 대표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유제만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한편 김병용 전무를 새 이사로 승인했다.
또 윤수덕 신풍제약 감사를 재선임 했다.
이밖에 현금배당 40원(종류주식 55원)의 현금배당했으며 제28기 재무제표 승인(주식배당 승인)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통과시켰다.
‘JW홀딩스· JW중외제약·JW중외신약’ 일제히 주총
21일 각사 안건 원안대로 승인, “경영목표 달성 다짐”
JW중외그룹의 상장 3사가 21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각사마다 상정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
JW중외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1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마쳤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와 결손금처리계산서(안) ▲정관일부 변경 ▲사외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윤정철 전 가천의대 길 병원장을 사외이사, 정재관 전 코엑스 사장을 감사로 각각 새로 선임됐다.
박구서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면서 경영목표를 달성,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의 주주총회도 진행됐다.
JW중외제약은 임기가 만료된 조남춘 감사를 재선하는 한편 윤범진 전무와 신영섭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주총에선 문일재 전 조달청 차장을 사외이사, 최명록 KTB프라이빗에쿼티 투자본부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토록 승인했다.
JW중외신약은 이경하 부회장을 재선임했으며 전영철 상무와 이인식 (재)한국여성경제진흥원장을 사내이사와 감사로 각각 확정했다.
JW중외그룹은 지난해 실시한 무상증자에 이어 현금배당 했다.
JW홀딩스와 JW중외신약은 1주당 5%(25원)의 배당액을 확정했으며, JW중외제약은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5%(125원), 1우선주는 6%(150원)의 현금으로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녹십자, 제45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매출 8,882억 원, 영업이익 788억원, 당기순이익720억 원’
조순태(趙淳泰), 허은철(許銀哲) 이사 재선임, 최윤재(崔潤宰, 사외) 신임 이사 선임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21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의 이 회사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녹십자 주주총회에선 외부감사인 선임과 제45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과 함께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녹십자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8,882억 원, 영업이익은 788억 원, 당기순이익은 720억 원이었다.
이와 함께, 조순태(趙淳泰), 허은철(許銀哲) 이사를 재선임하는 한편 새로 최윤재(崔潤宰, 사외) 신임 이사를 확정했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25%인 주당 현금 1,250원 배당을 승인했다.
조순태 대표이사는 “창사이래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녹십자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했으며, 성장 모멘텀이 없는 제약 산업의 저성장기조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올해는 전년도의 성과를 기반으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성장을 이룩하려고 한다”며 “회사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갖추게 됨으로써 전방위적인 Quality위주 경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홀딩스, 제48기 정기주주총회 성료
€매출 9,383억 원, 영업이익 949억 원, 당기순이익 808억 원’
이병건(李炳建), 박준(朴峻, 사외) 신임 이사 선임
㈜녹십자홀딩스(대표 허일섭)도 같은 날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제48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과 연결재무제표,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를 원안대로 의결,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이병건(李炳建), 박준(朴峻, 사외)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지난해 연결영업수익 9,383억원, 영업이익 949억원, 당기순이익 808억원의 실적을 냈다.
또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50%인 주당 현금 250원을 배당했다.
허일섭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환경에 주력 자회사인 ㈜녹십자와 모든 자회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기대비 9.5% 성장했다”며 “올해 회사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잠재성장 시장 발굴, 글로벌 진출에 따른 생산규모 확대와 리노베이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기획했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에 전사적인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기 위한 강도 높은 혁신과제를 추진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第一藥品, 第54期 定期株主總會 성료
지난해 매출 4,520억 원, 당기순이익은 5억 원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이 제약사 본사 강당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현금 8%배당을 결정, 확정졌다.
이날 성 사장은 지난해 제일약품은 국내외 경기 침체 장기화와 전반적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기존시장 확대, 신제품 출시, 신규 거래선 확보, 그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4,5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체 6%의 매출성장을 일군데다 20여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 제네릭 품목에서만 500억의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46%의 신장률을 올렸했다고 밝혔다.
성 사장은 올해년도는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체질개선을 통한 新 기업문화 창출’을 위해 매출 극대화와 함께 수익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 그리고 비효율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공개된 제일약품의 지난해 매출은 4,520억 원, 당기순이익은 5억 원이었다.
주총에선 임기가 만료된 대표이사 성석제 사장과 영업총괄본부 유승철 전무이사가 유임됐으며, 개발부 소동준 전무이사가 등기이사로 신임됐다.
(게재 무순)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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