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건국대병원에 지난 1일 무인민원발급기(사진)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건국대병원은 하루 만 명의 이용객들이 방문한다.
여기에 건국대 학생까지 합쳐간 600만 명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건국대병원은 “원내 로비에 무인발급기 설치, 운영함으로써 내원 고객의 민원 행정 서비스의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관할관청에 가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신분증을 대신, 지문인식으로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세목별 과세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총 18종, 56개에 이른다.
건국대병원 무인 발급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수수료는 일반 창구를 이용할 때보다 50% 저렴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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