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인체조직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 1차 회의를 17일 서울식약청(서울시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인체조직과 직간접적으로 연괸된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안전관리 전반을 조직은행 등과 협의,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됐다.
협의체엔 식약처, 조직은행, 협회 담당자 등 총 24명으로 참여하며, 전문적인 협의를 위해 ‘기증채취분과’와 ‘가공수입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식약처(처장 김승희)에 따르면 협의체 1차 회의는 인체조직 사용 증가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체조직은행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 ▲인체조직 기증자 적합성 평가 기준 ▲기증자 혈액검사 위탁방안 ▲표준코드･바코드 표시 ▲기타 인체조직 안전관리 관련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은행 허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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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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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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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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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가공
처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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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수입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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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은행 |
14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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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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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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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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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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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곳, 6월 30일 기준) * 조직가공처리업자 중 4곳 조직수입업자 겸직 |
인체조직이란 사람의 건강, 신체회복과 장애예방을 위해 이식될 수 있는 뼈, 피부, 혈관 등 신체의 일부를 가리킨다.
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을 채취, 가공·처리, 보관, 분배 등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아야 하며, 국내엔 6월 현재 144곳이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통해 인체조직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정책 발굴과 시행에 필요한 세부 계획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인체조직은행 등과 상호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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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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