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신풍제약 ‘메디커튼®’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 수상

[보건타임즈] 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과 포스텍(한세광 교수)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이 지난 11월 26~29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이사(우) 와 포스텍의 한세광 교수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메디커튼주사”는 생체적합성도 되므로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해 수술 후 유착방지용 주사제로 개발된 독창적 제품이다.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 형성 기능 뿐 만 아니라 유착 발생의 근간을 이루는 혈전과 염증형성을 억제해 탁월한 유착방지 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다양한 임상시험으로 입증됐다.

메디커튼®은 이러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자궁경 수술 후 유착방지 허가를 받은 후, 2013년에 복부(복강경) 수술과 척추수술에 대한 적응 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신풍제약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1월 ‘갑상선 수술’, 10월에는 ‘비/부비동 수술 후 유착감소 효과’에 대한 적응 증을 추가해 유착방지제로서 가장 넓은 범위의 5개의 적응 증을 보유한 제품이 됐다. 이는 국내 유착방지제 가운데 가장 많은 3상 임상을 진행한 결과로 제품의 안전성과 임상적 효과가 뛰어남을 확인 받은 것이다.

한편, 메디커튼®은 기술력에 대한 경쟁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2009년 06월 식약처 지정 ‘신개발 의료기기’에 선정됐다. 2010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부) 충청지역평가원(현,대전지역사업평가단)의 ‘광역경제권선도사업’ 과제에 선정됐으며, 2013년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기술개발사업(의료기기임상시험지원)’ 과제에 선정되는 등 정부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연구비 지원을 받았다.

또, 국내 의료기기중 유착방지제로서는 최초로 2012년 유럽연합(EU)의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의료기기 품질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메디커튼®은 기존 유착방지제의 단점(액상의 흘러내림 현상)을 보완하고 용액 주사형의 넓은 적용 범위와 사용상의 편리함이 확보되고, 필름형 유착방지제 대비 동등 이상의 효과란 혁신적인 기술력의 제품으로 인정받아, 2013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이달의 산업기술상’ 사업화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 10월 교육과학기술부 ‘2013 산학협력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금번에 ‘2015년 대한민국특허대전’에서 최고 영예의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러한 제품력을 토대로 신개념 유착방지제인 메디커튼®은 수년 내 국내에서 큰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메디커튼®의 독자적 기술은 이미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출원 & 등록됐으며,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18개국과 수출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에 있어 Global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기대되고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