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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09월2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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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만성골반통 분야 첫 연수강좌 성료
진료과목별 전문가 나서 다양한 논제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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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희의료원이 마련한 만성골반통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연수강좌가 성료됐다.
17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만성골반통 연구회장 허주엽(경희의료원 의과대학 부속병원장)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연수강좌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논제를 발표했다.
이날 목정은 교수(중문의대), 김문회 교수(보람산부인과)의 좌장으로 진행된 첫 심포지엄은 강재성(고려의대)가 만성골반통의 집단 접근, 김용만 교수(울산의대)가 만성골반통의 면역 병리를 발표했다.
이어 이원기 명예교수(단국의대)와 김상우 교수(예일 산부인과)가 좌장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선 이보연(경희의대)가 트레스와 내분비 : 만성골반통, 오성택 교수(전남의대)가 만성골반통의 보조 치료에 대해 강연을 했다.
김승보 교수(경희의대)와 조진호 교수(중문의대)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에서는 김동호 교수(중앙의대)가 만성골반통의 골반경 접근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또 가톨릭의대 임용택 교수와 서울의대 최영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에서는 이재관 교수(고대의대)의 근거 중심의 자궁내막증 수술 치료 권고안, 허주엽 교수(경희의대)의 골반울혈증후군, 김흥렬 교수(고신의대)의 만성골반통을 일으키는 자궁근종과 복강내유착, 조삼현 교수(한양의대)의 난소 잔유증후군등이 발표됐다.
이밖에 서울의대 강순범 교수와 경북의대 조영래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에서는 순천향대 이권해 교수의 골반염과 음문통, 을지의대 홍서유 교수의 성교통의 진단과 치료, 한양의대 김승룡 교수의 자궁내막증의 약물치료가 발표와 함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부인과 조정훈 교수의 ‘한의학 관점에서 본 만성골반통'이란 주제의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연수강좌를 마쳤다.
이번 연수강좌는 만성골반통 연구회와 경희의대 산부인과학교실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와 경희의료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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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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