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평원이 올해 '신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 우수사례'를 29일부터 11월 21일(수)까지 홈피를 통해 공모한다.
이 공모는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공공 44개, 민간 12개)의 표준진료지침(CP) 우수사례를 발굴, CP를 적용하지 않은 병원에 확산시켜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CP는 병원에서 적정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질환‧수술별 진료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체계적이면서 표준화된 진료 과정을 말한다.
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대상인 559개 질병군에 CP를 적용한 사례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서면)를 거쳐 6개 우수사례를 선정, 2차 심사(본선)를 한다.
2차 심사에선 기관별 사례 발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며, 최우수상 1개 기관에 200만원, 우수상 2개 기관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 3개 기관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하려는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은 공모신청서와 CP 세부내용을 작성, 심사평가원(포괄수가실 담당자 이메일)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피 게시 자료/알림/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포괄수가실(☎ 033-739-1205)로 문의하면 된다.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표준진료지침은 진료의 효과와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의료질향상(QI)의 대표적 활동이다. 신포괄 질병군 환자 진료에 매우 중요해 시범사업에서 별도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8월부터 시작한 민간병원들도 참여가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57:02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