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치주과 임현창 교수(사진)가 지난달 20일부터 양일간 걸쳐 개최된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논문상은 대한치주과학회가 1년간 치주학회 회원이 발표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임상과 기초 부문으로 구분, 선정하고 있다.
그의 논문 주제는 '두 가지 다른 치조제 보존술의 비교를 위한 무작위 대조 연구'다.
이 논문은 치조제 보존술에(발치와 동시에 골이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시술) 사용되는 국내외 재료를 비교, 치조골 유지에 있어 방사선학적으로 차이가 없음을 입증했다.
국내 기술로 생산된 재료의 우수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보여 준 임 교수의 논문은 치과 저널 중 최상위에 속하는 Clinical Oral Implants & Research(17년 12월 호)에 발표된 바 있다.
임 교수는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임상연구를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치조제 보존술 분야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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