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식약처, 시장 유통 '보건용 마스크 품질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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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1월14일 17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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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시장 유통 '보건용 마스크 품질검사' 강화
전 품목 조사 '부적합 3개' 회수·폐기‥허위·과대광고 186건 사이트 차단

[보건타임즈] 시장에 유통되는 보건용 마스크의 품질검사가 강화됐다.

식약처는 올해 시중에 유통 중인 보건용 마스크를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152개 제품 중 3개 제품이 부적합해 회수·폐기 조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보건용 마스크 생산과 사용용량이 크게 늘어나 현재까지 186개 제품을 수거했으며, 검사가 완료된 152개 제품을 뺀 나머지 34개의 적합 여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또 시판을 시작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중심으로 40개 제품을 추가로 수거,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수거한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시험은 지난해까지 식약처 본처에서만 실시했으나, 올핸 시험·검사장비를 추가로 구축한 3개 지방청으로 분산, 실시함으로써 신속하게 적합여부를 판별하게 됐다면서 올 3분기 보건용 마스크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를 점검한 결과 위반 사례 186건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위반 사례는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를 차단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풀려 허위 광고한 사례(185건)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수술용 마스크’를 허가사항과 다르게 미세먼지 차단용으로 과대 광고한 혐의로 적발된 1건이었다.

식약처는 적발된 온라인 게시물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이를 운영하는 쇼핑몰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으며, 허위·과대광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어린이·어르신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올바른 보건용 마스크 사용법 등을 알리기 위해 각 연령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린이용·어르신용·일반인용으로 나눠 홍보물(리플릿)을 제작, 한국YWCA 등 소비자단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지방식약청을 통해 약 35만부를 배포했다.

일부 보건용 마스크에서 나는 냄새로 신고가 된 냄새유발물질(22종)을 조사한 결과, 냄새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히드, 뷰티르아세테이트 등이 검출됐으나,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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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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