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이 지역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중인 협약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5년 8월 신축 개원한 후 1년 만에 150여 지역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개원 3년을 맞은 현재 전국 270여 개의 지역병의원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 30일에는 이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새소망병원(원장 김영수)과 협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다솜이재단, 육영재단 등은 물론 11월 문을 열 롯데쇼핑 건대점과도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기 병원장은 “상호 환자 의뢰시스템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병의원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처하는 등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있었기에 건국대병원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와 기술, 의료지식을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병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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