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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0월2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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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사 의료기관근무 당연
고급피부관리서비스는 의료기관 감독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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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피부미용사 자격과 관련해 피부미용사 의료기관근무는 당연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19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피부과학회 제60차 추계학술대회 피부미용사와 의료서비스와의 관계에 대한 해외사례조사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결과 OECD가입 27개국과 아시아 3개국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의료서비스와 연계된 피부미용사의 근무형태는 모든 피부미용사의 의료기관 근무가 당연하게 허용되고 있었다.
즉 의료행위와 연관된 고급 피부관리서비스는 필연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이를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감독 하에 안전하게 보조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다만 피부손질, 마사지, 색조화장, 손발톱정리, 모발 손질 등 피부자극이 적은 일반적인 피부미용서비스는 피부미용사가 할 수 있다는 것.
대한피부과의사회 한승경 회장은 “피부미용업무는 인체와 관련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업무확장으로 이해해서는 안되며, 이로 인한 부작용이 큰 만큼 의료와 연계된 피부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보건증진, 새로운 고용창출, 해외환자유치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전국 70개 피부미용학과 교수들은 피부과의사회 의견에 동의하고 있는 만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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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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