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9항목(11사례)를 공개, 의료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례는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그리고 관련된 심의내용 등을 요약한 것이다.
이중 ▲ 현행 자동봉합기의 인정기준은 해당 수술에 특수침을 2개까지, 몸체는 특수침이 인정되는 수술에 1개 산정토록 규정됐으나, 2가지 이상의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 수술 항목별로 자동봉합기를 각각 인정했다.
또 ▲ 대퇴골의 ward’s triangle 부위는 골밀도가 낮게 측정되는 작은 부위로서 측정오류 가능성이 높은 부분으로 여러 가이드라인 등에 명시돼 척추성형술 등에서 ward's triangle의 부위를 제외한 central bone[척추, 대퇴]의 측정값으로 판단하기로 하는 등 9항목 11사례다.
심평원은 이번 사례공개로 요양기관의 자동봉합기 등 청구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서비스/정보마당/급여기준정보/심사사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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