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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9월03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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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팔협회, ‘네팔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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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팔협회(회장 윤성도)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대구제일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4회 네팔어린이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이성원 교수, 바리톤 이영기 교수 등 지역 음악계의 중견 성악가들이 봉사 출연해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고 귀에 익은 아름다운 가곡으로 초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자선음악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네팔 현지 어린이들과 국내 네팔 근로자, 유학생들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한국-네팔협회 산하 동산병원 네팔사랑(회장 이규석)이 주축이 되어 마련됐다.
동산병원 네팔사랑은 지난 2001년 동산병원 네팔 의료봉사활동에 참가했던 선교대원을 주축으로 결성돼 현재 약 80명의 교직원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매달 월급에서 기금을 모아 네팔근로자 및 유학생의 한글 가르치기, 장학금 지급, 위로의 밤 개최 등 한국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의료, 선교, 교육,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윤성도 회장(동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자선음악회는 세계 최빈국의 하나인 네팔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행사지만, 이런 작은 사랑의 실천이 향후 우리사회의 모금문화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대구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 속의 대구를 알리는 민간외교활동에 한 몫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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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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