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는 18일 식약청에서 지난 7월 행정 예고된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전부개정(안)’을 지방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다
식약청은 기준규격 개정배경, 현행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전부 개정(안) 주요내용과 향후 추진일정을 설명하고, 검사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법령 개정에 활용한다.
이번에 논의할 주요내용 중 총 41개 합성수지제 재질의 식품 용기로부터 우러나오는 증발잔류물에 대한 규격을 내용물인 식품유형에 따라 침출용매를 1개에서 4개로 세분화함에 따라 추가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식약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식품위생검사기관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반영한 규정을 마련해 개정안 시행후 식품위생검사기관이 수입·제조업체들의 기구 및 용기·포장 시험 의뢰 사항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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