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혈관외과학회(회장 나형균, 가톨릭의대 신경외과)가 19∼20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3차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AVM(Arteriovenous malformation : 동정맥성기형)을 중심으로 2명의 특강 연자발표, Plenary Session, Free Paper, 포스터 발표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AVM은 ▲Basic Consideration ▲Therapeutic option ▲Special Case Discussion 등 총 3편으로 나뉘어 집중 조명했다.
나형균 회장은“그동안 관심이 적었지만 다시 관심을 갖고 우리 고유의 영역을 되집어보자는 의미로 이런 주제를 잡았다”며 “지난번에는 급성뇌경색을 다룬바 있다”고 설명했다.
Plenary Session에서는 ▲Sugical tactics for ventral internal carotid artery aneurysm ▲‘Inner endoscopic view’of intracranial arteries using 3D digital angiography;is it a beneficial diagnostic tool for dissections? ▲Cartilage Oligometric Matrix Protein-Angiopoietin-1(COMP-Angel) enhances leptomeningeal collateral growth induced by common carotid artery occlusion 등이 발표됐다.
특강 연자로 나선 Izumi Nagta(나가사키대학)는 경동맥협착 치료법에 대해 Giuseppe Lanzino(메이요클리닉)는 두 개내 동맥류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교과서 편찬기념 만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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