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1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심평원도 그간 7개월(‘09. 8.27~’10.3.31) 동안 운영해오던 ‘신종플루 상황반’ 활동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전년 8월말 신종플루 확산추세에 따라 자발적인 점검·대응조직을 구성해 금년 지난달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해왔으며 신종플루 환자의 적기 치료지원과 정부의 확산방지 정책을 의료현장에 직접 전달하고 현장상황의 신속한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급여기준 설정·안내, 자원현황 조사·지원, 청구·심사방안 마련 및 교육·홍보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특히, 거점병원에서는 매일 입원환자의 신속한 신고와 응급상황에 대비한 병상, 인공호흡기 등 자원현황 조사 시에 적극 협조하였고 만성질환자 안내 통지에 의한 예방접종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에 심평원장은 그간 7개월 동안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진료현장의 역할이 더없이 중요함을 실감해 의약단체와 거점병원에 직접 감사서한을 전달했다.
향후에도 신종 전염병 발생 등에 대비한 위기관리 절차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정책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과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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