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결핵환자의 요양급여비 청구방법이 바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이번에 요양급여비용명세서가 개정됨에 따라 결핵환자는 오는 4월 1일 진료 분부터, 바뀐 항목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요양급여비용명세서는 ‘본인일부부담금’란과 ‘지원금’란이 별개로 나뉘었고 명일련단위 특정내역 ‘MT001(상해외인)’란에는 ‘L'코드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청구인은 ‘본인일부부담금’란에 실제 본인이부담하는 금액과 지원금 그리고 본인부담상한액초과금을 합쳐 기재해야 한다.
‘지원금’란에는 본인일부 부담금(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이 발생한 경우 초과금액을 뺀 금액과 50/100금액(10미만 절상)을 곱한 액수를 기재해야 하며, ‘지원대상자가 가정간호를 실시한 경우’ 특정기호(V231)와 함께 특정내역 ‘MT001(상해외인)’란에 ‘L'구분자를 표시한 뒤 청구해야 한다.
단 산재 자보 등으로 입원진료 중인 결핵환자는 개정된 요양급여비용명세서에 따라 각 난에 따라 기재하고 명일련단위 특정내역 ‘MT001(상해외인)’란에 신설된 ‘K'코드를 표기해야 한다.
산재 자보 등과 관계없는 결핵환자는 질병 진료 분에 대한 청구를 위해 별도의 명세서 작성할 때는 명일련단위 특정내역 ‘MT001(상해외인)’란에 ‘K'코드를 기재해야 하고, 입원일수는 ’0‘으로 요양급여일수는 ’본인 질병(기왕증 포함)으로 진료받은 실 진료일수‘, 당월 요양개시일은 ’본인 질병으로 최초 진료를 실시한 날‘을 기재한 뒤 청구해야 한다.
한편 세부내용은 심평원홈페이지 (www.Hira.or.kr)/요양기관종합업무/각종급여기준정보/청구방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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