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기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해식품 등을 판명하기 위해 정부의 검사업무를 맡아 실시하는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 64곳 중 신규 11곳을 뺀 53곳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4일부터 11월 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의 주요 내용은 ▲식품공전 등에서 정한 적절한 시험방법의 준수 여부 ▲분석장비 및 시설의 관리상태 ▲검사원의 검사숙련도 수준 등이다
식약청은 점검에서 부적합에 행정처분을 받은 검사기관은 식약청 홈페이지에 행정처분 사실을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은 검사기관의 검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점검과 함께 검사기관을 국제기준에 적합한 ‘우수시험 검사기관 운용시스템‘을 적용, 근본적인 부실검사를 방지할 방침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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