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이달 안에 우유 출고가를 평균 9.7% 정도 올릴 것으로 전해진 소식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회사 홍보팀 최현우 팀장은 보건타임즈에 보내온 메일에서 11일 언론에 보도된 서울우유의 우유값 인상시기와 인상 폭을 현재까지 결정한 바 없다고 전해왔다.
최 팀장은 우유 값 인상을 확정하게 되면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몇개 언론사는 지난 8월 16일 원유 값이 리터당 138원 올라 인상분 만큼 우유제품 출고가에 반영할 계획이라는 서울우유 관계자의 말을 뉴스로로 보도했다.
이들 언론사는 이 관계자가 전한 인상폭을 추산해 현재 일선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2천200원인 1리터 흰 우유가 2천450원 안팎으로 오를 것을 전망했다.
또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2천150원는 2천370원 안팎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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