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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균 기획조정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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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오선균 기획조정본부장(사진)이 고려대 대학원에서 '산재보험법의 사회 보장적 재구성'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산재보험수급권의 폭넓은 해석을 통해 노동재해위험으로부터 노동하는 모든 인간을 보호함으로써 인간의 가치를 더욱 실현할 수 있는 전략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논문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 본부장은 현재 근로복지공단의 중장기 전략경영과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오 본부장은 "국가는 노동재해를 입은 근로자들을 위해 자기통합에 필요한 생활조건을 적극적으로 정비 또는 지급함으로써 ‘산재보험법’이 추구하는 인간의 존엄 이념을 실현해 나가야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공단 측은 바쁜 공직생활 속에서 오랜 시간동안 주경야독을 통해 영예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오선균 본부장이 앞으로 국민의 생활보장에 더욱 충실한 노동재해보상 체계를 구축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식 학위는 다음달 24일 고려대 학위수여식 때 받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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