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어린이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돼 영유아(0세~12세)를 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이 경감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 확대 홍보를 위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안내물 배포 및 사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 확대로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비용 부담이 기존 1만 5천원에서 5천원으로 줄었으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도 전국 7천여 곳으로 늘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정 의료기관도 보건소를 포함해 전국 6,975개(보건소 포함)로 확대돼 멀리있는 보건소를 찾아다니는 불편이 없어져 바쁜 맞벌이 부모들의 시간, 거리적 부담도 줄어들었다. 아울러 지원대상백신도 기존 8종에서 10종으로 늘어나 어린이들의 감염병위험을 줄이는데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알려 필수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범국민적 인식제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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