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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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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내에 새로 생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초대원장에 서울의대 박병주 교수가 6일 임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에 따르면 박 신임 원장은 2009년부터 3년간 ’약물감시연구사업단‘을 운영하면서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등 약물감시와 약물학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안전관리원장에 낙점됐다.
박 원장은 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적정사용정보(DUR)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병용금기·연령금기 등의 적용기준 등 심의 ▲취약군·특정질환자·치료역이 좁은 의약품의 적정사용정보 가이드라인 개발에 일조해왔다.
식약청은 안전관리원이 4월 정식 개원·가동되면 국내·외 의약품 정보의 체계적 관리·분석·평가를 통한 선제적 안전정보의 생산·제공으로 의약품으로 인한 국민건강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에 기여했다.
안전관리원은 지난해 6월 약사법이 개정되면서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지난달 6일 설립 등기를 마쳤다.
박병주 원장 프로필
1988.1~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2001.8~현재 국제약물역학회(ISPE) 학술이사, 국제개발위원장
2007.2~2011.1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회장
2010.7~현재 한국역학회 회장
2010.8~현재 국제약물역학회지(PDS) 아-태-중동지역 편집위원장
2011.1~현재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KAHTA) 회장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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