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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0월26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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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증축 후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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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신생아중환자실의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5일 박우성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 기념식을 가졌다.
병원은 개원 이후 낙후된 신생아중환자실을 부분적으로 개선해 왔지만 약 2개월 동안 내부공간을 전면 개선하고 재배치하여 진료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간호인력 충원은 물론 병상수도 기존의 10병상에서 25병상으로 증설했고 의료장비 및 관련설비도 모두 교체했다.
이외에도 미숙아와 기존에 입원해 있던 환아, 외부 의료기관에서 의뢰되어 온 신생아 중환아의 진료공간을 따로 분류하여 감염위험성을 최소화했으며, 환아에게 필요한 진료를 핵심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박 원장은 “초 응급상황에서 고위험 신생아를 진료할 수 있는 의료진이 없거나 병실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타 지역으로 옮기는 사례가 빈번하며, 옮기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차에서 분만하는 경우도 있어 산모와 환아의 건강을 위협하곤 한다”며, “단국대병원이 중부지역에서 집중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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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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