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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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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학회 공식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가 지난 9월 Impact factor 1.79로 SCI-E에 등재됐다.
국내 의학학술지로는 20번째, 우리나라에선 3번째다.
SCI-E 등재된 총 20개 학회 중 If2.0을 넘긴 곳은 생화학분자생물학회(If 2.481)가 유일하며 2.0을 넘기기 쉽지 않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도 If가 2번째로 높지만 1.913에 그친 수준이다.
방 이사장은 16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학술지를 Impact factor 3.0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는 연 4회 계간으로 발행되는 영문 학술지다.
이 학술지는 암 연구의 기초 분야 연구와 임상 연구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행성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회는 SCI등재라는 장기목표를 설정해 제호를 2001년 대한암학회지에서 Cencer Research and Treatment”로 변경, 2004년 완전 영문학술지로 바꾼 데다 학회지에 게재 논문을 대상으로 많은 학술상과, 논문에 인용토록 적극 장려하는 등 SCI 등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결과 2009년 Pub Med, 2011년 SCOUPS에 이어 2012년 9월 SCI-E등재라는 결실을 맺었다.
학회는 또 국내 암을 연구하는 대표암학술지로서 육성하기 위해 여러 암 관련학회와 통합발간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한국임상암학회가 통합발간 원칙에 동의, 2012년부터 한국임상암학회와 통합 발간하게 됐다.
방 이사장은 암 관련정책에서 암 주요정책 토론회 파트너로서 국민에게 암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존재감을 넓혀 나가겠다. 암학회가 중심학회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힘을 키우기 위해선 회원 수가 더 늘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졌다. 국제학회에서도 인터내셔널세션에서 연좌가 아닌 자발적 외국 참여자들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암학회는 2012년 현재 약 144개 기관의 기초와 임상의과학자 1,5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있다.
산하연구회로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대한복막암연구회, 대한척추종양연구회가 있으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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