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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2월02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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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학회 아시아 중심으로 거듭난다
대만, 일본과 함께 국제심포지엄 매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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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최웅환 한양대의대)가 아시아 중심학회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학회는 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만, 일본, 싱가포르에서 주요 연자들이 참석해 각 국의 골다공증 상황과 원인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대만, 일본, 한국에서 매년 한번씩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가들의 참가도 유도하기로 했다. 그 중심 역할을 대한골다공증학회가 하게 된 것.
최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대한골다공증학회의 아시아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작이다”며 “앞으로 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동시에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실제 임상에서 진료를 보는 개원의들을 위해 최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호르몬치료, 수술 및 통증관리, 골다공증 치료제에 관한 문제를 다루었다.
다음으로 간호사, 영양사, 골밀도 기사들을 위해 골밀도 측정법과 관리, 임상적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임상 및 기초연구자들을 위해 한국, 대만, 일본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빙해 최신지견을 나누고 토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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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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