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와 사노피 아벤티스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가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약과 백신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질병의 예방부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 한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라는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해 취임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Fabrice Baschiera) 사장과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에민 투란(Emin Turan) 사장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 다국가 임상 시험을 통한 국내 R&D 투자 확대 ▲ 국내 업체들과 다각적인 분야에서 파트너십 확대 ▲ 예방과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약 및 백신 공급 라는 3가지 방향에 대한 주요 전략 및 계획을 발표했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 본사 R&D 소속 실뱅 뒤르망 (Sylvain Durrleman) 부사장 및 백신 부문 연구 개발 담당 앤드류 머딘 (Andrew Murdin) 박사도 "예방에서 치료까지” 통합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신약 파이프라인 및 R&D 전략을 소개했다.
아래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의 3가지 사업방향에 대한 설명.
· ▲ 다국가 임상 시험을 통한 지속적인 국내 R&D 투자
o 2007년 사노피-아벤티스는 한국에서 50개의 다국가 임상 시험을 실시했으며, 이는 투자액으로 약 130억 원에 해당합니다. 이는 2004년도와 비교, 20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매년 20% 이상 다국가 임상시험 시험에 대한 투자를 늘림으로써,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R&D 투자를 계속할 것입니다.
o 사노피-아벤티스는 향후 국내 환자들이 신약을 보다 빨리 접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진행하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 임상 참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2008년에는 혈전증(AVE0026), 당뇨(AVE0010), 항암(VEGF Trap/aflibercept) 분야에서 유망한 신약 관련 임상시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백신의 경우, 2008년 5가(價) 백신 임상을 포함하여 향후 임상시험에 대한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 ▲ 국내 업체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 다각적인 분야에서 파트너십 확대
o 현재 제약 부문에서는 의약품 생산, 라이센싱, 제품 개발 등의 분야에서 50년 이상 한독약품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유(아프로벨) 및 LG생명과학(스틸녹스)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백신 부문 역시 여러 국내 제조사들과 독감 백신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을 위해 공조하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는 한국백신과 소아용 백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LG 생명과학의 B형 간염 백신을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o 앞으로도 사노피-아벤티스는 국내에서 제약과 백신 부문에 걸쳐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약 개발, 라이센싱, 공동 마케팅/프로모션 등의 분야에서 국내 제약사들과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 ▲ 예방과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약 및 백신 공급
o 제약 부문에서는 올해 당뇨 부분에서 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인슐린 펜인 ‘솔로스타' 디바이스(device) 출시를 통해 국내 당뇨 시장에서 이미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란투스(기저인슐린)와 애피드라(속효성인슐린)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인슐린 저항성을 포함하여 심혈관 및 대사 증후군의 위험을 낮춰 주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 아콤플리아(성분명: 리모나반트)의 국내 허가를 신청하였고, 2009년 이후 국내 발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o 백신 부문에서도 향후 예방접종 스케즐 개선을 위해 테트락심(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소아마비 혼합백신)을 포함한 새로운 복합 백신, 메낙트라(4가 수막구균 백신), 개선된 일본뇌염 백신, 여행자를 위한 첫 4가 백신 및 보다 개선된 독감 백신 등을 한국 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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