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기도병원회 새 회장에 정영진 강남병원장(사진 우측)이 선임됐다.
또 경기도병원회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확정됐다.
경기도병원회(회장 함웅 사진 좌측)는 16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정영진 강남병원장을 선출했으며 ▲경기도병원회 회세 확장 ▲의료시장개방 등 병원환경 변화에 따른 생존전략 유지 개발 등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 통과시켰다.
이날 정총이후엔 학술세미나가 치러졌다.
정 신임 회장은 "경기도병원회가 의료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다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있다"며 앞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내엔 전국 3천200여개 병원 중 660곳이 있으며 10만 병상을 보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병원과 병상 수를 보유하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 경기도병원회는 경기도와 협력해 적극 대처했다"면서 "향후 지자체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해외진출이나 의료산업 쪽을 경기도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협조, 임기동안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용 병협 회장은 "감염관리 강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환자안전법 시행, 전공의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 등 병원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현안들에 집중, 구체적인 지원 없이 일방적으로 병원에 모든 것을 떠넘기는 정책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병원협회를 중심으로 단결된 힘을 모아야 한다"며 회원병원장들의 적극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학술세미나에선 ▲병원의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임배만 에이치엠엔컴퍼니 대표) ▲인증제 개요, 조사절차 및 조사방법(지민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사업실 팀장) ▲의료질평가지원금제조(김남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보상부 부장) ▲경기 야간 휴일 응급수술 순환당직사업 과 재난 응급의료상황실 소개(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이 발표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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