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이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서초구보건소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이달 20일부터 개설·운영한다.
심사평가원은 이에 앞서 16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과 음주문화 개선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이동범 개발이사(원장 직무대행)는 격려사에서 “건강증진의 필요성 등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깨끗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초구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금연클리닉을 개설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며 “흡연하는 모든 직원들이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실천함으로서 자신의 건강과 가족 그리고 직장동료, 사회의 건강도 지켜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총 40명의 신청자 중 8명이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전년도의 실패자를 제외한 신규신청자 30명이 추가로 금연성공에 도전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의 중독성, 금단증상 극복 등 전문상담 △1:1맞춤형 금연상담 △흡연유해가스 측정 △신체기초검사(혈압, 복부둘레) 등 니코틴 의존도를 종합평가해 본인에게 맞는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성공자에 대해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금연성공수료증을 수여하고, 절주 등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과 캠페인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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