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건까지 5월에만 5번 합쳐 '모두 10건' 이물질
C19에 매우 민감해진 '국민 불안 심리' 자극
제조업체에 원인분석 후 '작업자 복장, 환경관리 개선 등' 시정, 조치
[보건타임즈] C19 백신 접종용 주사기에서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사진)이 또 발견됐다.
이로써 이번 6월 1건까지 5월에만 5번을 합쳐 모두 10건의 이물질이 발견돼 C19에 매우 민감해진 국민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모양새가 됐다.
여기에 제품 불량으로 '주사침 실리콘 오일 뭉침', '외통 긁힌 자국' 등 14건이 보고됐다.
식약처는 지난 22일 최소잔여형주사기(LDS 주사기) 이물 보고 1건이 접수돼 이를 제조한 업체에 원인분석과 시정·예방조치를 명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된 이물은 머리카락으로 약액 접촉 부위가 아닌 주사침 보호 덮개 외부에 머리카락이 끼어 있는 상태로 접종 준비 단계에서 발견돼 이 주사기를 접종에 사용하지는 않았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이 업체에 원인분석 후 작업자 복장, 환경관리 개선 등 시정, 조치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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