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상 외국인들을 많이 접하는데 캐나다인 여자친구가 한국여자들 한국남자들하고 사는게
불쌍하다고 그러더군요
세계어딜가도 한국여자들이나 일본여자들을 인기가 많아서 어느남자하고라도 결혼할수있는데
왜 한국남자를 만나서 고생하냐고
전 아직 미혼인데 동감해요
몇몇 빼놓고는 정말 시댁땜에 고생하고 남편 노래방이니 룸이니 뭐니 접대랍시고 찾아다니는
남편들때문에 고생하는 친구들 너무 많이 보네요
전 국제결혼 생각중입니다
6년간 영국에서 살면서 유럽생활을 많이 접해봤는데 영국만해도 법자체가 11시 12시가 되면 pub들도 문을 닫아야되고 통상 문화자체가 일정시간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게끔 되있어요
물론 club이나 이런곳은 늦게까지 하지만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밤문화때문에 남편들이 집밖으로 돌아다니지 않죠
게다가 주말이면 가족들이 모여서 바베큐를 해먹고 친구들을 초대해 맥주를 마시며 얘기하고
각자의 코드가 있겠으나 저는 그런점이 제게 맞더군요
남편들이 얼마나 가정적인지.. 국제결혼한 제친구들도 두명있는데 행복하게 살더군요
한국남자들 만나봤지만 life style이 저랑은 맞질 않았어요
게다가 노래방가서 도우미 부르고 이런남자들 한국남자들 대부분이 그렇다고 알고있는데
그런문화를 보고 살아왔으니 어쩔수가 없는거같네요
노래방이나 그런데서 여자불러서 자기맘대로 데리고 놀면 그제서야 자기가 좀 뭐라도 된줄
착각을 하는 건지..
그리고 자기행동을 남자라는 이유로 합리화 시키는 것도 웃기고
한국남자랑 결혼하면 여자가 많이 손해보고 살아야되는 것 같아요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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