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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0월21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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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추계학회 성료
4가지 주제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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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이사장 손병관, 인하대의대)가 20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회는 미국 제이시메디컬 센터 겔팬드 교수와 일본 나고야대학 사카모토 교수 등의 초청 연자를 비롯해 국내소아알레르기호흡기 전문가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흡기질환과 결핵 등 크게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우선 소아에서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와 다양한 환경인자들이 연관돼 천식이 발생되고, 어릴 때 RSV에 노출되면 천식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제가 발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포름알데하이드를 포함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기도와 피부에 영향을 미쳐 새집증후군과 연관된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킨다는 내용도 제시됐다.
다음으로 산업화되면서 유병률이 많이 떨어지고 있지만 없어지지 않는 결핵의 최신진단과 치료법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논의가 있었다.
이외에도 최근 많아지고 있는 기관지염과 모세기관지염 등 하부 호흡기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진단기법과 한국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내용도 발표됐다.
손 이사장은 “이번 학회는 다양한 주제만큼이나 열띤 토론과 논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회에서 다루지 못했던 질환과 최신진단기법, 치료법 등을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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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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