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대 대한약사회장에 조찬휘(64세/사진) 전 서울특별시약사회장(사진)이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대강당)에서 13일 저녁 7시30분부터 개표에 들어가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마무리하고 조찬휘 회장의 당선을 알렸다.
새 회장에 조 후보는 전체의 60%가 넘는 표를 획득, 상대 박인춘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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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당선자(오른쪽)가 한석원 총회의장에게서 당선 증을 받은 뒤 승리의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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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는 총투표 수 1만6,984표 중 무효를 뺀 1만6713표 가운데 1만112표(60.5%)를 얻었다.
박 후보는 6,601표(39.5%)를 얻는 것에 그쳤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총 선거인수 2만6,940명 가운데 1만6,984명이 투표에 참가해 63%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조 회장은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시약사회 회장과 총회의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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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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