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석접근학회(김문재 학회장, 인하의대교수)는 2월 17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신장투석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560여명의신장투석전문의, 혈관외과전문의, 중재영상의학전문의, 투석간호사들이 참석한가운데 연차 총회 및 심포지엄(KSDA 2013)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회창립 10주년을 맞이해 Good maintenance of Vascular Access"를 주제로 신장투석치료에서 혈관접근로와 연관된 실무적인 지식들과 현안들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최근 노화 및 각종 대사성질환에 의한 말기신부전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국내의 상황에서 투석혈관 장기적인 유지관리 중요성을 참석자 모두 공감했다.
또, 노화와 퇴행성 투석혈관 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일본투석접근학회(JSDA) Seiji Ohira 회장을 특강연자로 초청해 일본의 경험과 상황도 듣고, 앞으로 일본학회와 적극적인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이 학회는 신장내과와 혈관외과를 중심으로 2002년에 창립돼 학술활동을 시작했으며, 만성 신부전 환자를 위한 혈액투석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신장내과, 혈액내과, 중재적영상의학과, 흉부외과 교수들과 투석전문 개원의, 각 병원 투석간호사들이 적극 참여하는 학회로 성장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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