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성료
의약품 매출 전기 대비 19% 성장한 ‘992억 원’ 화장품 ‘180억 원’
국제약품 제56기 정기 주주총회가 21일 이 제약사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주총에선 지난해 국제약품이 개별기준으로 매출액 1,172억, 영업이익 18억, 당기순이익 26억의 성과를 올렸다.
매출의 경우 의약품은 전기 대비 19% 성장한 992억 원, 화장품은 53% 감소한 180억 원으로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4% 감소했지만 이익은 제약부문에서 새 제품과 기존 품목의 판매 증가에 이익률 개선, 판관비 절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국제의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 1,330억 원과 영업이익 3%다.
국제약품 나종훈 사장은 지난해는 일부 선진국 경제의 회복 국면으로 자국 통화의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하는 조치로 신흥국 경제의 재정정책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해였으며, 제약시장은 일괄 약가 인하에 따라 매출이 정체됐지만 해외시장 개척과 의약품 이외의 상품 취급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보전시킬 수 있었다면서 수익성 측면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나 사장은 올해 매출 1,330억 원과 영업이익 3%를 달성을 위해 첫째, 지난해 도입한 영업관리시스템(Sales Force Automation)의 데이터를 활용한 영업활동관리 강화와 국제약품의 강점 안과시장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마련하겠다면서 시장 확대를 위해 고지혈증치료제 크레로바정을 비롯한 11개의 신제품을 준비, 안과뿐만 아니라 순환기계, 호흡기계, 항생제 시장 등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품목의 SET화로 매출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둘째는 이익경영을 위해 매출액이 큰 주요 제품의 기존 위탁생산을 자체생산으로 전환하고 나아가 매출원가의 높은 비중을 점유하는 원료의 직접 구입비를 절감하기 위해 원료제조원으로 다변화를 시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총에선 임기가 만료된 나종훈 사내이사, 김양-김순평 사외이사를 재선임 했으며 이필우 사외이사를 만장일치로 새로 선임했다.
동아ST, 제1기 정기주주총회 ‘성황’
매출액 ‘4,958억 원’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8%, ‘394억 원’
제1기 동아에스티 정기주주총회가 21일 오전 8시30분, 주주와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총회에선 제1기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주당 250원의 현금이 배당됐다.
이번에 변경된 정관은 ‘이 회사의 공고는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onga-st.com)에 게재한다’는 내용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가 바뀐 것에 따른 조치다.
박찬일 사장(사진)은 “글로벌 제네릭사의 국내 진입과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 파머징 시장의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화 지속 추진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신약개발 위한 지속적 R&D 집중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통한 이익 중심의 경영 등 3가지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제1기 영업보고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3월 구 동아제약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진단, 수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세워진 ETC 전문 사업회사다”며 “지난해 매출액은 4,95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8%, 3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3년 동아에스티 제1기 매출과 사업부문의 매출은 분할 기일인 3월 1일부터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6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매출액 ‘5,709억 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336억 원’
제66기 동아쏘시오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21일 오전 10시 주주와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주총에선 제66기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주당 1,000원의 현금이 배당됐다.
주주총회 의장 이동훈 부사장(사진)은 “동아쏘시오그룹은 포화단계에 이른 국내시장을 넘어서 진정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위해 “▲ 인재육성, 리서치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 혁신신약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을 통한 글로벌 R&D 포트폴리오 구축 ▲ 사업회사의 독립성, 전문성 강화와 변화 선도를 통한 그룹의 지속 성장 등 3가지 핵심 전략 과제를 선정,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제66기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후 모든 계열사들이 힘을 합친 결과 각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 낼 수 있었다”며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5,7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7% 성장했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3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한 사업역량 강화와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으며 올해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회사 분할로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대상 종속기업에 물적 분할된 동아제약(주)가 추가 됐으며, 인적 분할된 동아ST(주)는 연결대상에서 빠졌다.
일동제약, ‘제71기 정기주주총회’ 성료
‘정연진, 윤웅섭 대표이사’ 재선임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21일, 이 제약사 대강당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주총에선 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를 승인, 통과시켰다.
또 정연진, 윤웅섭 대표이사를 재선임 했으며 전구석, 김중효, 김각영, 박철원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이사 보수한도액과 감사 보수한도액 등 4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은 “그동안 신약개발, 기술제휴 등 R&D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던 결실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 발전을 위한 투자와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이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종근당, ‘제1기 정기 주주총회’ 성황
지난해 매출액 ‘863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 달성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1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지주회사 분할에 따른 신설법인으로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종근당은 지난해 매출액 863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주총에선 액면가 대비 12%인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기업분할 전 매출액과 합치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5,087억 원,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636억 원에 이른다.
이날 김정우 의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를 시도,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함으로써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해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해 글로벌 제약기업을 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당뇨병치료 신약 듀비에가 종근당 두번째 신약으로 탄생해 신약개발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는 제약 전문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존속법인 종근당홀딩스도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606억 원, 영업이익 824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액면가 대비 68%인 주당 1,7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이밖에 황성수(삼성증권 상무) 신규감사를 새로 선임했다.
광동제약, 올해 목표 ‘매출 5200억 원’
21일 주총 재무제표-감사 재선임 승인 통과
“경영 혁신을 통한 비전 경영의 원년인 올해 전년대비 11% 성장한 매출 목표인 5200억 원을 달성, 주주가치를 최대화하겠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매출 4,674억 원, 영업이익 443억 원, 당기순이익 214억 원 등 2013년 영업실적을 냈다.
이날 주총에선 주당 70원의 현금 배당 건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원도희, 최춘식 감사를 재선임 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14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가치창출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한편 내부소통 강화로 조직역량을 극대화시켜 주주와 기업 가치를 한 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2020 Triple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했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추구, '2020년까지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Triple 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게재 無順)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15:5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