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 위치한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직원들이 가족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4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에 따르면 직원들이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15분 책읽기’의 일환으로 ‘독서장려 뮤지컬’과 ‘어버이날 꽃 전달식’이 함께 치러졌다.
독서장려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사진)는 아이들이 책에 몰입하게 하고 학부모에게는 책을 읽어주는 중요함을 느끼게 했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리틀베어의 ‘15분 책읽기’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화를 위해 매일 잠자기 전 15분씩 학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리틀베어 원아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부모를 찾아가 꽃바구니를 전달, 직장 어린이집의 특성을 살린 행사도 함께 펼쳤다.
리틀베어 학부모 양웅열 부장은 “행사를 통해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느끼는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아이에게 받는 순간은 눈물이 날 만큼 벅찼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11년 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을 비롯해 탄력근무제, 캡슐룸 등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우수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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