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마스크 '3월 1일 203.7만 개, 2일 587.7만 개' 공급

[보건타임즈]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감염 확산사태가 악화됨에 비례, 빚어진 태부족한 마스크의 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3월 1일 203.7만 개에 이어 총 587.7만 개를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는 지난 1일과 2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791.4만 개를 공급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일 공급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은 ▲ 대구·경북 지역 약국 ▲ 서울·경기 지역의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 ▲ 인천과 이외 약국, (부산역 아임 쇼핑이다.
이날 판매량은 행복한백화점 10만 개, 아임쇼핑 부산역점 4만 개다.
전국 각 지역에선 ▲ 공영홈쇼핑을 통해 방송시간에 맞춰 전화(080-258-7777, 080-815-7777)로 주문할 수 있다.

2일부터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우체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대구·청도지역과 읍·면에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서울 양천구 소재 행복한백화점)와 아임쇼핑(부산역점) 명품마루(서울역점, 대전역점), 공영 홈쇼핑(전화 주문 080-258-7777, 080-815-7777)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판매처

판매처

구입 장소 · 시간 · 수량 안내(문의 전화)

우체국 1588-1300

농협 하나로마트 02-2022-7121~7124

행복한백화점 02-2656-9999

농협 하나로마트는 전날 2월 29일까지 지방 배분을 고려,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 지역, 3월 1일은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판매했으며 앞으로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일요일엔 당번약국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공급했으며, 약국을 방문할 땐 휴일지킴이약국 홈피를 통해 판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약 130개 마스크 제조업체에 식약처 직원을 파견, 매일 생산량과 출하량을 확인하고 있으며,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난 1일 포장·수송 인력 부족에 따른 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군용트럭과 군인 72명을 투입, 마스크 제작과 수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월 27일 군의 11톤 수송 차량 10대를 동원, 대구·경북(청도)에 마스크 106만 개를 수송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의 가격 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막기 위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