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 소아청소년과가 10월 12일 '신경발달클리닉'을 오픈했다.
신경발달클리닉은 발달지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두통, 어지럼증, 뇌전증, 신경섬유종증 등 신경유전질환 등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다.
발달이 느린 아이들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언어 지연일 땐 만 3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면 이후보다 예후가 더 좋다.
신경발달클리닉은 병원 본관동 2층 소아청소년과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유아 검진에 쓰이는‘한국형 영유아 발달 검사’의 개발과 개정연구를 수행한 전문의가 진료에 참여한다.
신경발달클리닉 김건하 과장(사진)은 "원자력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성장클리닉, 성조숙증클리닉 등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 오픈한 신경발달클리닉이 지역사회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료문의는 소아청소년과 신경발달클리닉 02-970-2350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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