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대웅제약, 미용∙치료분야 주목하는 '나보타 10년' 약진 비밀 밝힌다

'박성수 대표, 에볼루스 루이 아벨라 CMO' 강의

'미국∙남미∙동남아' 글로벌 활용 사례와 시술법 소개

'보툴리눔 톡신 글로벌 활용 트렌드' 안내

개발 중인 '미용∙치료 적응증' 통해 '나보타 새 성장 모멘텀' 공개

[보건타임즈]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사진)'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나보타 DEE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DEEP(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엔 전 세계 미용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학습하면서 견해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7일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에 따르면 나보타 DEEP 심포지엄에선 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의 나보타 활용 사례와 다양한 시술법이 소개된다.

강의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의료진이 진행하며, 현지에서 임상 중이거나 이미 확인된 데이터와 함께 시술법과 환자 케이스 등을 다룬다.

이은 나보타 미래 로드맵 강의에선 박성수 대표가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활용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톡신의 미용∙치료 적응증을 통해 나보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알릴 예정이다.

이 학술행사엔 나보타의 미국 FDA 승인을 주도한 박성수 신임 대표,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최고 메디컬 책임자(CMO) 루이 아벨라(Rui Avelar), 알렉산드라 카리엘로(Alexandra Cariello)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 등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 KOL)가 연자로 나서며,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400여 명이 참석한다.

대웅제약은 1995년 '보톡스'를 도입,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개척했다.

2014년에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출시했으며 2019년엔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라는 미국 브랜드명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10년 만에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전 세계 미용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 30년 남짓 국내 보툴리눔 톡신 미용시장을 개척해온 대웅제약은 이제 '치료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다음 30년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편두통, 경부근긴장이상 등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을 진행하며 미용과 치료 두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지속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대표는 "대웅제약의 미용∙성형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탄생한 나보타가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K-톡신 대표로 성장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미용과 치료시장을 신속하게 확장해 나보타의 연 매출 1조 원의 블록버스터 시대를 빠르게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