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기능의학회 심화과정 수료식이 28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러졌다.
이날 모두 101명이 수료했다.
대한기능의학회는 지난 3월 3일 성모병원 마리아 홀에서 가진 창립기념식 이후 곧 바로 기능의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3월 30일 4월 28일 5월 26일 6월 30일 7월 28일 5회에 걸쳐 심화과정 연수를 마쳤다.
기능의학회 최낙원(신경외과 전문의, 한의사) 학회장은 “기능의학은 인체 본연의 생화학적 흐름이 잘못돼 여러 세포의 기능적 저하를 시작돼 결국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때, 증상만 억제시키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근본 원인과 메커니즘을 찾아 인체 스스로 치유능력을 회복하는 생리적 균형을 이루도록 유도하는 의학이라면서 즉, 개인마다 맞춤화와 체계화시킴으로써 전인적인 접근을 통해 여러 증세를 동시에 해결하는 의학”라며 심화과정 수료식의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최 회장은 제1회 연수에 참여해 반년동안 끊임없이 쉬지 않고 하루의 긴 시간을 완전히 소비해가며 공부한 학회 회원들의 자세와 의사로서 학구적 자세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심화과정은 기능의학의 올바른 이해와 임상적용을 위해 기초의학부터 첨단의학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학문적 베이스를 주로 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에 따르면 학회는 후반기에 실시할 2차 연수과정에선 기능의학의 실질적이면서 임상적 적용 그리고 새로운 검사들을 평가하는 자체적 기준을 만들 계획이다.
각 질환에 대한 표준검사 지침도 나온다.
그는 환경 변화나 유해물질 등 독소들이 암의 질환까지 이르게 한다며 암의 부분까지 기능의학이 적용되는 분야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시기와 적용범위 등을 소개했다.
- 표준검사지침이 언제쯤 나오나(?)
올 후반기에 고혈압, 당뇨, 치매, 누수 증후군, 각종 자가 면역 질환 등 아토피, 류머티즘, 천식 만성피로 습진 같은 다빈도 질환 등을 정해 검사를 진행하는 자체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오는 10월 6일 개최되는 총회에선 기능의학이 어떻게 유용할 것인지를 살펴봄으로써 다른 기존에 있던 의학과 차이를 부각시키려고 한다.
심평원 자체의 기준이나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인증 기준이 없어 이들 관계자를 초청해 검사나 청구 등을 의료법제도에서 법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심사평가위원들과 교감, 이해를 구해 보험제도하에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터 놓으려한다.
기능의학이 다루는 분야가 참으로 많다.
또 고령화 시대에 도래하면서 치매, 뇌졸중, 파킨슨 알츠하이머 같은 만성질환이나 이 질환의 후유증, 염증성 질환이 늘어난다.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 악성습진 등 소화기 장애, 궤양성 대장염 등 난치 불치병의 해결책으로 기능의학이 발전되길 기대한다.
- 현실의 벽 이상과는 차이가 있다.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 인지(?)
좋은 생각과 뜻이 부단하게 이어져야지 현실적으로 닥친 제약, 한계, 난관이 있다고 해 중단해버리면 안하는 것 만 못하다. 기능의학의 논리, 이론을 중요하게 여기는 학회회원 중심으로 의료계 선배, 대학에서 은퇴한 교수도 많아 이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나갈 것으로 본다.
최중원 전 차움 병원장과 같은 의학자가 점차 늘어나게 되면 동조의 폭이 커질 것이라 생각하며, 유사학회들도 기능의학회의 뜻을 같이해 큰 방향으로 같이 움직이고 뜻을 모았으면 하는 게 바람이다.
- 아답토 균 식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만성피로증후군 부신피실 부전증에 강장제 쓰는 강의가 있었다.
인삼, 황기 등 한약제제들이 어떤 효과가 있고 과학적으로 어떤 근거가 있는지를 연수과정에서 설명해왔다.
먹는 음식과 약은 같다. 잘 먹으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 생긴 병도 변절하지 않고 정상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동서의학을 크로스 오버한 강의였다.
하반기 과정은 홈페이지, 광고, 여러 단계를 통해 알리려한다. 의사 면허가 있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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