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오는 26일(목) 오후 5시 30분 의료원 중정에서 제2회 경희하모니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희하모니합창대회는 환자와 직원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합창대회엔 의사직, 간호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의 4개팀 총 200여 명의 직원이 참가한다.
이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합창팀과 전직 승무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인 코사코러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희메디칼아카데미 송지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문화생활을 가까이 할 수 없는 환자와 가족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합창대회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며 “합창대회가 많은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쾌유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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