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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0월06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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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 ‘통증을 말합시다’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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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범희승)과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정익주)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이 병원 1층 로비와 지하대강당에서 암극복 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료진과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암성통증에 대한 강의 시간을 갖고, 통증상담 및 ‘통증을 말합시다’ 배지 착용식과 함께 통증 선언문도 낭독할 예정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는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통증관리지침 리플릿과 소책자 및 홍보물 등 배포를 지원한다.
병원관계자는 “이런 노력들이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다.
한편 국내의 경우 매년 약 12만 명이 암으로 진단을 받고 암 환자의 70~90%가 통증관리원칙에 따라 통증이 조절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과 암환자의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부족한 지식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로 인해 이 중 60~70%의 암환자가 적절한 통증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료인들과 암환자 및 보호자들이 통증관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통증관리에 참여해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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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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