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객들이 하모니카 특유의 맑고 아름다운 음색을 들으며 병원을 찾는 즐거움을 더해가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우이형 병원장)이 대한하모니카협회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매달 정기적으로 ‘사랑을 전하는 하모니카 연주회’ 때문이다.
경희대치과병원은 내방객과 환우들을 위해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3시에 정기적으로 하모니카 연주회를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우이형 병원장은 “치료에 두려움을 갖는 치과 진료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기 위해 연주회를 시작하게 됐다”며 “하모니카연주회를 계기로 치과를 차가운 곳이 아닌 따뜻하고 친근한 곳으로 여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30 1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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