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 3대 원장에 범희승 교수(52세, 화순병원 핵의학과)가 임명됐다.
범희승 병원장은 1982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1991년 전남의대 전임강사로 출발, 1994년 미국 에모리 대학병원 핵의학과 교환 교수로 근무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장·전산실장·의료정보연구소 기획부장·임상연구소 기획관리부장, 화순병원진료지원실장·핵의학과장·진료처장, 전남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핵의학회 학술이사, 대한방사선방어학회이사, 미국·일본 및 유럽핵의학회 정회원, 미국심장핵의학회 정회원 등의 학회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회활동으로는 과학기술부 원자력중장기연구비 기획위원, 광주시 산업정책연구회 위원, 한국표준원 의료정보표준화위원을 맡고 있다.
1994년 대한핵의학회 학술상, 1995년 전남대학교병원 우수논문상, 2002·2008년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화순병원장 취임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화순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16: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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