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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9월22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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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피부과, 아토피피부염 학교 행사
초등생 대상 관리ㆍ치료법 등 체험, 부모 함께 참석 고충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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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가 26~27일 화순 도곡 스파랜드에서 ‘제5회 아토피피부염 학교’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학교는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초등학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주거환경, 식품, 최신 치료법 등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중심으로 교육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되며 물놀이 후 샤워 및 기본 피부관리법 등도 익힌다. 또 도자기 제작, 마술쇼,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피부과 이승철 교수는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피부염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피부과 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치료방법을 사용, 증상이 심해진 어린 환자들을 대할 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아토피피부염 학교는 이런 점을 착안해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관리는 물론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감 형성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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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8: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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