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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1월18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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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대, 화합과 축제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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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하종옥)이 20일 오후 7시 호텔인터불고 본관 2층 컨벤션홀에서 ‘영의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시간 동안 3부로 나눠 만찬을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의인(嶺醫人)이란 말 그대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임을 이르는 말.
이번 행사는 먼저 의대를 거쳐 간 동문들과 현재 의과대학 또는 부속병원에 남아 있거나 관계하는 사람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교류를 하는 과정 속에서 결속을 다지고, 다 함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해 대내외적으로 위상을 드높인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하정옥 학장은 “급변하는 변화 속에 타 대학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고, 동시에 우리 대학의 질을 높여 학생들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하며, 실력 있고 예의바르고 환자를 사랑하는 훌륭한 의사를 길러내는 건 우리들이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이라며 “최근에는 지역을 넘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타지로부터 정원의 과반에 이르는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같은 뿌리란 동질감을 나눌 수 있는 단합된 힘과 모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하 학장은 “그렇기 때문에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들이 서로 화합함으로써 학생에게는 학교와 동료를 위하는 마음을, 동문에게는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리고 학부형에게는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해 느끼는 자부심과 긍지를 학교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으로 유도하고 승화시켜나가고자 한다. 향후에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본교발전의 토대로 삼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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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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