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국토해양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0월 29일(목) 2시 30분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메트로홀에서 ‘교통재활병원의 전문화, 특성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교통재활병원의 주요 이용대상자들인 교통사고 후유 장애인들과 관련 단체들, 재활의학 관련 학회와 전문의, 그리고 교통재활병원을 위탁운영하기를 희망하는 전국의 병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해양부의 박종흠 자동차 기획단장은 축사를 통해 “교통사고 후유장애인들에 대한 적절한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재활 초기부터 직업재활과 연계, 조기에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사고 재활전문병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공청회는 진흥원 이상구 수석연구원의 ‘교통재활병원의 전문화, 특성화 방안’, 진흥원 좌용권 병원경영팀장의 ‘교통재활병원 건립방안’, 한신대 변경희 교수의 ‘직업재활프로그램 및 운영방안’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이번 공청회의 내용을 연구에 반영하여 구체적인 재활병원의 설립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3:49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