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9차 함춘포럼은 ‘소비자 중심 의약품정책 개선방안’ 주제로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9시까지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된다.
권용진(서울의대 의료정책실)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 송(대한병원협회 기획위원장), 김종률(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 이동욱(보건복지부 의료정책관),김동섭(조선일보 기자), 신현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보건의료위원회 정책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에 개최되는 함춘포럼의 주제는 의약분업 시행 10년을 맞이해, 건강보험 재정 압박, 높은 제네릭 의약품 가격, 의약품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쌍벌제 도입 등 의약품 정책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들이 지속적인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에 관련단체들과 정책담당자가 모여 소비자 입장에서 의약품 정책을 토론함으로써 향후 의약품 정책의 개선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함춘포럼은 서울의대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이었으나 제8차부터 대중적 토론회로 진행돼 주로 정부 정책 관계자를 초청하였으나 제8차(주제: 의약분업 10년의 교훈)부터 보건의료와 관련된 사회적인 문제를 주제로 하여 사회각계 및 보건의료관계자들의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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