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지난 25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얼구 의회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3월 4일 실시한 몽골 유일의 국립방송사인 MNB(몽골국립방송사, 사장 오윤달)와의 해외의료관광 마케팅 관련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항얼구 의회 구의장 엥흐톱신(Enkhtubsin) 등 총 15명의 몽골 측 관계자와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몽골 정부 및 공무원 단체와 협력병원 지정사업에 보다 더 추진력을 얻게 되었으며, 향후 몽골환자 유치 증대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해외의료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8년 몽골 제 1,2,3 국립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의료진 연수와 몽골 현지 의료봉사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몽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라며 “몽골 항얼구 의회와의 협약으로, 보다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관계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항얼구의회 엥흐톱신(Enkhtubsin) 구의장은 “인하대병원 임직원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라며 “인하대병원의 최신 의료시설에 감동했고, 신뢰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본 협약으로 몽골 정부 및 공무원 단체들의 건강증진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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